시카고가 전국 자동차협회가 뽑은 2010 최고의 미식 도시에 선정됐다.
최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협회 모터 클럽의 ‘레스토랑 가이드’는 시카고 소재 7개 레스토랑에 평가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5개를 부여했다.
2위에 오른 라스베가스에서는 5개 레스토랑, 3위 뉴욕에서는 3개의 레스토랑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협회는 “음식의 질과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다이아몬드 1개부터 5개까지를 수여한다”며 “다이아몬드 5개는 세계적인 수준의 업소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에서 최고점을 받은 레스토랑들은 전미 최고로 평가받는 앨리니아를 비롯해 어룬스, 애브뉴스, 찰리 트로터스, 에베레스트, 시즌스 레스토랑, 트루 등이다.
시카고는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전국 최고의 미식 도시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