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인스트릿 구역 GG시, 새 파킹랏

2010-09-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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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시의 역사적인 거리인 메인 스트릿 구역에 새 파킹랏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14일 12885, 12891 메인 스트릿 부지를 2년 리스해 파킹랏을 건립하는 방안을 4대1로 승인했다. 메인 스트릿 부지 리스에는 4만8,000달러, 파킹랏 건립에는 4만달러의 예산이 든다.

새 파킹랏이 들어서는 이 부지는 건물주들이 빌딩을 허물고 새로운 3층짜리 상업용 빌딩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현재 진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건물주들은 아직까지 새 빌딩 건설 펀드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이며, 공사가 재개되려면 최소한 2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인 스트릿 상인들에 따르면 이 파킹랏은 2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메인 스트릿 구역을 보다 더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운타운 상인협회의 스캇 와이머 재무는 “시에서 메인 스트릿에 더 많은 파킹랏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같은 조처를 취한 것에 대해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시는 이 부지를 2년 동안 리스한 후 파킹랏 건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 이에 따른 예산 8만8,000달러는 ‘파킹 디스트릭 메인테이넌스 펀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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