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탠튼시 옛 페레스 초등 부지

2010-09-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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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만달러에 매입 공원 조성

스탠튼시는 폐교된 메리 페레스 초등학교(10660 Western Ave.) 부지를 1,250만달러에 사들여서 11에이커 공원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스탠튼 시의회는 지난 14일 저녁 미팅에서 1984년 폐교되어 시에서 사바나 스쿨 디스트릭으로부터 리스해서 사용해 온 이 부지 매입을 5대0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시는 이 부지를 테니스코트,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교회에 서브리스 형식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시는 이 부지를 공원으로 바꾸기 위해서 거의 2,400만달러의 공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는 이 부지 매매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짐 박스 어시스턴트 시 매니저는 “이 부지를 레크리에이션 목적에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하기로 했다”며 “시의회에서 공원 조성에 따른 구체적인 개발계획들에 대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가에 에워싸여 있는 이 부지에는 구 메리 페레스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던 빌딩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와 테니스코트로 나누어져 있다. 한편 메리 페레스 초등학교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바나 교육구’는 최근 이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기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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