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팔마 한인경관 ‘공로상’

2010-06-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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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마 경찰국에서 근무하는 한 한인 경관이 자동차 절도 후 차량을 다시 찾는데 공을 세운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보 김 경관으로 김 경관은 지난 24일 매년 각 지역 경찰국, 보험사 등이 한해 자동차 절도를 다시 찾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경찰관들에게 시상하는 ‘오토 테프트 어드바이저리 커미티’(ATAC) 상을 받았다.

김 경관은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지난 한해 총 140만달러어치의 차량을 다시 찾는데 도움을 준 26명의 각 지역 경찰관과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 ATAC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6,400여대의 차량이 절도됐는데 이 중 82%가 주인의 손을 찾아갔다.

한편 부에나팍 경찰국 스티브 야쿠보우스키 경관은 29명의 차량을 되찾았고 이 과정에서 6명의 용의자를 체포한 공로로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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