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오렌지카운티 제4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샨 넬슨 현 풀러튼 시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6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에나팍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크리스 노비 가주 하원의원(전 OC 수퍼바이저), 팻 베이츠 현 OC 제5지구 수퍼바이저, 존 물락 OC 제2지구 수퍼바이저, 탐 푸엔테스 OC 공화당 이사도 참석해 한인들과의 교류를 가진다.
이외에도 넬슨 후보가 수퍼바이저직에 당선될 경우 생기는 풀러튼 시의원 공석에 도전하는 한인 지헌영씨, 오구 전 OC 한인회장 등도 이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4지구는 풀러튼, 부에나팍, 라하브라, 애나하임 등 OC 내 최대 한인인구 밀집지역 중 하나이자 인구 60만의 거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OC 9만 한인 중 2만5,000여명의 한인들이 이 행정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4지구 수퍼바이저는 크리스 노비 전 OC 수퍼바이저가 지난 1월 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돼 공석으로 남아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문의는 (714)973-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