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상 아이티 돕기에”
2010-01-21 (목) 12:00:00
코스타메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치 피트 바비큐’(Beach Pit BBQ) 식당은 오렌지카운티 3개 매장에서 21일(목) 판매되는 음식판매 전액을 아이티 지진 구호기금으로 도네이션 한다.
이 식당 업주 팀 드신세스는 “지난 주말에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9세된 딸이 빵을 팔아 85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감명 받았다”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업주는 또 “판매금액의 100%를 도네이션 하는 식당을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날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것은 곧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식당은 지진피해 기금 이외에도 각종 그로서리도 도네이션할 예정이다.
코스타메사, 터스틴, 오렌지시에 매장을 두고 있는 이 식당은 레익 포레스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로컬 비영리기관인 ‘피스 릴리프’(Peace Relief)에 기금을 도네이션할 예정이다. 이 기관은 이번 주 아이티에 물, 담요, 음식 등을 비롯해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떠날 예정이다.
한편 ‘비치 피트 바비큐’ 이외에 ‘애나하임 화이트 하우스’는 22일(금) ‘아이티를 위한 저녁’ 행사를 마련한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코벨의 자매회사인 ‘얌 브랜즈’는 50만달러의 지진 구호기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