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역사상
가장 비싼 집 팔려
뉴포트 해안가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이 최근 매매됐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뉴포트비치 해안가 9 펠리칸스 드라이브(사진) 주소로 되어 있는 3층짜리 맨션이 지난 12월 1,977만77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OC 역사상 13번째로 높은 가격.
이전 기록은 보로드컴 창시자인 핸리 니콜라스 3세가 지난 2006년 이 일대 더블랏을 1,950만달러에 매입한 주택. 이 주택은 1층 천장 14피트, 2층 천장이 12피트로 집안 내 아무데서나 뉴포트비치 만, 태평양 해안, 카탈리나 섬까지 바라볼 수 있다.
5베드룸에 8개의 화장실이 달린 이 맨션 내에는 엘리베이터, 8개의 벽난로, 수영장, 스파, 극장, 와인 셀러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든 벽, 개인용 샤워/화장실, 옷장 등이 달려 있다. 자동차 6대가 들어갈 수 있는 지하 주차장, 데크 등은 총 2,800스퀘어피트를 자랑한다.
이 맨션은 당초 2,500만달러 매물로 나왔으나 이 집을 구입하는 미 동부 출신 바이어는 이 집 전 주인이 집안 내에 달려 있던 샹들리에 2개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이 가격에 구입했다.
바이어는 페인트 브랜드인 2Guard와 이외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사장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1,977만달러에 매매돼 뉴포트비치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펠리칸스 드라이브의 한 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