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1년 사용권 가격을 올렸다. 디즈니랜드 측은 5일을 기해 디즈니랜드 1년 사용권 가격을 패키지에 따라 최고 50달러까지 올렸다.

1년 사용권을 쓸 수 없는 날인 ‘블랙아웃 데이’ 수에 따라 패키지 가격이 달라지는데 가장 저렴한 패키지는 169달러로 블랙아웃 데이를 제외한 입장일수가 1년에 170일이다. 219달러 패키지는 입장일수가 215일, 299달러 패키지는 315일, 439달러 ‘프리미엄’ 패키지는 블랙아웃 데이가 없이 365일 내내 쓸 수 있다.

특히 프리미어 패키지는 지난 5년간 90달러나 인상돼 그동안 디즈니랜드 매니아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한편 디즈니랜드 측은 이날부터 오는 4월12일까지 남가주 주민들에게 ‘2 Fer 1’ 패키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티켓 1장을 사면 30일 이내에 디즈니랜드, 혹은 캘리포니아 어드밴처 둘 중 하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