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소년 프로그램에 축제재단 5천달러 전달
2009-11-12 (목) 12:00:00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회장 김복원)이 10일 열린 가든그로브 시의회 미팅에서 가든그로브 경찰국 청소년 경찰 훈련 프로그램인 ‘익스플로러’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참가 학생 30여명의 청소년 경찰 훈련 서부지역 대회인 ‘챈들러 애리조나 작전대회’ 참가비용에 쓰이게 된다.
이 프로그램 담당자인 크리스 러튼 경관은 “재단 측의 기금은 학생들의 사격, 무술 등 종합적인 경찰훈련인 이 대회 참가에 귀하게 쓰일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재단 김복원 회장은 “지난 축제 때 이 학생들의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복원(오른쪽부터) 축재재단 이사장, 최광진 축제집행위원장이 5,000달러의 기금을 가든그로브 경찰국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