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OC지부 대규모 감원
2009-11-05 (목) 12:00:00
AT&T가 오렌지카운티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
캘리포니아 노동부 관계서류에 따르면 AT&T 측은 다음달 2일을 기해 OC 내 직원 총 85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AT&T 측은 최근 주 노동부에 노동자 조정 재교육 통지서(WARN)를 제출했는데 이 통지서는 50명 이상의 직원을 정리 해고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애나하임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AT&T는 최근까지도 약 5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돌았으나 마티 리히터 대변인은 “정확하지 않은 숫자”라며 “아직 몇 명이 해고될 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