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육계 열정 정평

2009-11-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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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강은 누구?

당선된 제임스 강 후보는 교육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소문났다.

세 자녀 모두 세리토스 명문 위트니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는 이 학교 한인학부모회 초대회장(1992년)을 역임한 것을 비롯, 이 학교 우수교육재단 회장(1994-1995), ABC 통합교육구 전략위원(1996)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세리토스 상공회의소 멤버, 아테시아 비즈니스협회 임시회장 등을 거치기도 한 그는 지난 1975년 이민 온 후 1977년부터 30년 넘게 거주하면서 부인 강윤희씨와 ‘서부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인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한데 이번 선거에서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린다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단 크나비 LA 수퍼바이저, 조재길 세리토스 부시장, 토니 리마 아테시아 시장, 마이크 고메스 하와이안가든 시장 등 연방·로컬 유력 정치인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도 했다.

강 후보에게는 토마스(카이저병원 의사), 브라이언(LA카운티 차장검사), 낸시(약학 재학 중)등 2남1녀가 있다. 강 후보는 4년 임기의 교육위원직을 내년부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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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강 당선자가 부인 강윤희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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