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질병예방교육세미나에 이어 다음달 8일 의대진학 세미나를 앞두고 1일 기자회견을 연 미주한인2세의사협회 관계자들. 아래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훈 전 회장, 공예경 회장, 이창우 회계, 송시훈 부회장, 김상현 총무, 양희곤 강사.
잘못 알고 있는 질병 예방 상식을 이번 기회에 바로 잡고 궁금증도 해소하세요.
미주 한인 2세 의사 협회(AKAM, 회장 공예경)가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를 자청하며 11일 오후 5시 뉴저지 여성사회 봉사센터(AWCA) 강당에서 질병 예방 교육 세미나를 무료 개최한다. 협회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학상식이 의외로 너무 많다. 무료 건
강검진 행사도 필요하겠지만 검진에 앞서 질병 예방교육이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로 4년째 무료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내과, 대장항문외과, 일반외과 한인 전문의들이 나와 분야별로 필요한 기초 의학상식과 질병 예방법, 올바른 약 복용방법, 자가진단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뇌졸중 강의도 포함된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분야별 전문의들이 한인들과 일대일 진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예경 회장은 질병에 약한 노인과 아동은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뉴욕 뉴저지의 모든 연령대 한인들의 참석을 환영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협회는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1.5, 2세 출신의 한인 2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질병 예방교육 세미나에 이어 11월8일 오후 5시 뉴욕순복음교회에서 ‘의대 진학 세미나’도 무료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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