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1차 보건 진료 시설 확충

2008-09-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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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브루클린 등 11개 빈민지역

뉴욕시 빈민 지역에 ‘1차 진료’(Primary Care)를 위한 보건진료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의 발표를 인용, 브루클린 부시위크, 이스트 윌리암스버그와 사우스 브롱스, 할렘 등 11개 빈민 지역에서 보건진료시설이 확충될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퀸 의장은 향후 4년간 2,600만 달러의 시 예산을 책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1,700만 달러의 주 예산과 920만 달러의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주일 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보건진료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실시해 오는 12월 뉴욕시 보건국의 예산안 신청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뉴욕시가 환자 3,000명을 대상으로 1차 진료에 대한 불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대기 기간이 너무 길었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은 ▲의사가 약속 시간을 지키기 않았다(31%)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와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았다(24%) ▲환자의 말을 잘 듣지 않았다(20%) ▲비용이 너무 비싸다(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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