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서 ‘3 대 3’농구 대제전

2008-09-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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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팀 참가, 최종 승자 가려
10월4일 큰무리교회 주최

워싱턴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농구제전 ‘3 on 3 베스킷볼 토너먼트’가 큰무리교회 주최로 10월4일(토) 큰무리교회에서 열린다.
한인은 물론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총 32개팀이 출전, 하루 동안 열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리며, 챔피언팀에게는 2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큰무리교회의 김인혁 집사는 “이번 대회는 교회 소속팀 뿐만 아니라 대학 동아리 등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축제”라며 한인사회및 교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는 패자 부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차장에 설치된 농구 코트와 두 개의 체육관 경기장에서 시합이 치러지나 8강전부터는 모두 실내 경기로 열린다.
주최 측은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도 경기를 지속할 수 없을 경우 자동 탈락되기 때문에 후보 선수를 준비해주길 당부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농구대회를 올해 처음 주최하는 큰무리교회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전액 선교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팀당 28달러.
문의 (202)679-0260 김인혁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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