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택시기본 요금이 2.50달러에서 3.50달러로 인상된다.
시의회의 승인이 확실시되는 택시요금 인상안에 따라 기본요금 거리를 초과한 다음부터는 매 3마일당 3달러의 요금이 추가된다.
이로써 산호세는 전국에서 택시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중의 하나가 된다.
한 택시기사는 “종전에는 30달러에서 50달러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밴의 경우 최소한 100달러를 주어야 한다”며 택시요금 인상은 부득이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택시 기사들은 고유가로 인해 하루 100달러를 벌려면 12~16시간을 운전해야 한다며 요금인상을 요구해왔다.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택시운전기사들이 고유가의 고통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요금인상은 당연하다고 역설했다.
<김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