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하대 조규정 정형외과교수 UCSF 등서 강의, 수술

2008-08-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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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척추측만증학회 초청

한국 인하대병원 조규정 정형외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미 척추측만증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이하 SRS)로부터 초청받아 오는 31일까지 UCSF 대학병원을 비롯, 하버드, 컬럼비아 대학병원 등을 방문한다.

국제척추학회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회인 미 SRS는 매 2년마다 한번씩 전 세계 척추측만증 분야의 저명한 의사 3명을 초청해 미국내 유명 의과대학병원에서 강의와 토론을 맡기고 수술도 함께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조규정 교수 외에 스위스, 그리스에서 각각 한명씩의 척추측만증 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미국내 8곳의 병원을 방문하고 오는 9월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에서 열리는 SRS 연례회의에서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조규정 교수는 미국 척추외과학회에 매년 2-3편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성인의 척추기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미국 척추 및 유럽 척추외과 잡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198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조 교수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내 척추분야 최고의 병원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척추센터에서 1년 6개월간 수술과 외래, 연구활동에 참여하면서 국제 척추측만증학회 회장을 역임한 브리드웰(Bridwell) 교수와 미국 척추기형분야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렌케(Lenke) 교수와 함께 연구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현재 국제 척추측만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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