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라페뇨 고추가 살모넬라균 주범”

2008-07-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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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전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살모넬라균 감염의 주범이 토마토가 아닌 할라페뇨 고추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950여명 중 상당수가 멕시칸 음식을 먹었다는 사실을 감안, 할라페뇨 고추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작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아직까지 확실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토마토와 할라페뇨 고추, 파, 양파 등을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칸 음식에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아보카도는 위험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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