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폭·뉴폿뉴스 공항 이용객 줄어 “비상”

2006-05-31 (수) 12:00:00
크게 작게
노폭과 뉴폿뉴스 공항을 이용하던 여행객들이 최근 리치몬드 공항으로 몰리면서 노폭·뉴폿뉴스 공항 이용객이 최근 1년간 1만여명 줄어들었다.
이 두 공항은 최근 5~6년간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주차장과 부대 시설의 증축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1년간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반면 리치몬드 공항의 경우 1분기 이용객 5만5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리치몬드 공항과 뉴폿뉴스 공항 사이에 위치한 윌리엄스버그 지역 주민들이 시설과 노선 면에서 우수한 리치몬드 공항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