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웬지 마음이 어수선하다. 무어 특별히 언잖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며칠을 그냥 서성거렸다. 혼자 착한 척 하는 것 같아 차마 입이 안 떨어지기는 하는데 이 즈음 세계곳곳에서 …
[2016-01-21]
최근에 판소리 영화로서 화제를 모았던 ‘도리화가’가 폭망해 화제다. 아이돌 스타 수지, 사극 흥생불패라는 유승룡 등 간판급 배우들을 내세우고도 손익분기점 250만 관객의 10분의…
[2016-01-14]
제 5회 자선/선교 음악회 포스(Phos- 빛)가 1월30일(토, 저녁 7시) 팔로알토 루이스 스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실내악 음악회 시리즈로, 2014년 첼리스트 홍세라…
[2016-01-14]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아카디아 국립공원 볼만웅장함∙거만함∙장엄함 없지만 방문객 2위 차지트랜톤의 전통방식 랍스터 레스토랑 별미 강추======Thou, too, sail on, 그…
[2016-01-08]
피아노 및 가야금… 고토 등 동서양 악기를 크로스 오버하는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베이지역 및 유럽, 한국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곡가 나효신씨가 본보와의 …
[2016-01-07]
좋아하는 것과 잊혀지지 않는 건 같은 이야기일 수 없다. 절대로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건만 나는 그 아이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 해변가에, 파도가 찰랑찰랑 핥고가는 아름다운 바다…
[2016-01-07]
중국의 고전 홍루몽(紅樓夢)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의해 오페라화된다. SF 오페라는 지난 12월16일 ‘홍루몽’에 대한 제작 발표회를 갖고 2016가을 시즌 공연에서 ‘홍…
[2015-12-31]
냉소와 여유와 서로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세상에 대해 초탈한 감정은 닮은 점이요, (하나는)세상에 대한 회의, (다른 하나는)세상에 대한 감사를 통해 나타난다는 점이 다르다. 스…
[2015-12-17]
어느 덧 연말. 가족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크리스마스 전통 공연으로 빼 놓을 수 없는 헨델의 ‘메시아’, 차이코프스키의 ‘호…
[2015-12-17]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폭소 코메디 ‘젠틀맨스 가이드 러브 앤드 머더 (신사의 사랑과 살인 가이드)’가 SF 골든 게이트 극장에서 절…
[2015-12-10]
어느 새 반세기쯤 전의 이야기가 됐다. 크리스마스때 대연각이라는 호텔에서 불이 났다. 호텔은 좁은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웠다. 멋진 부츠와 코트를 차려입은…
[2015-12-10]절대적 성경중심을 강조하는 버클리 기독대학 신학대학원이 2016년 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월 개강 예배로 설립된 동 대학은 존경받는 지도자 양육을 위한 …
[2015-12-09]
한 해가 저물 때마다,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토정비결이 아닐까 한다. 새 해의 운수를 점치고, 그 해(害)를 피해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일 것…
[2015-12-03]
코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SF 오페라에서 극찬리에 공연되고 있다. 2년전에 선보여 크게 성공한 작품으로, SF 오페라는 2년전과 같은 프로덕션과 가수들을 동원, …
[2015-12-03]
베이지역 봉사단체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22일 오클랜드지역 노숙자에게 추수감사절 음식을 대접했다.매일요일 아침마다 오클랜드 오픈도어 미션(Open Doo…
[2015-11-25]
마음이 무겁다. 가만 더듬어 보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날이 짧아져서 그런가? 연말이 오고 있어서 그런가? 운동을 안해서? 사람들과 덜 만나서? 어디서 모욕을 받았나?…
[2015-11-19]
인상주의 등 서구 미술이 일본 풍속화 등에서 받은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SF 아시안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 Looking East - How Japan I…
[2015-11-19]
발라드 하면 쇼팽의 발라드 1번이 떠오른다.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나오는 곡으로, 쇼팽의 곡중에서도 가장 젊은 기상이 넘치는, 기교적인 아름다움과 서정미를 고루 갖춘 명곡으로 …
[2015-11-12]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일명 ‘마이스터징어’ - 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가 11월18일부터 SF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
[201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