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값나가는 그림중의 하나가 명화 ‘모나리자’이다. 이 그림이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것은 그림 속에 잔잔하게 담겨있는 아름다운 미소 때문이 아닐까. 이 미소가 없다면 …
[2020-07-22]말러(G. Mahler)는 생애 대부분을 지휘자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다. 함부르크 오페라 극장(1891-1896)이나 비엔나 국립극장(1897-1907)의 지휘자로 있으면서도…
[2020-07-22]법학자요 의학박사로서 사회적인 봉사 활동도 열심히 앞장선 지킬드 박사는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남성의 로망이었다. 문제는 이런 겉모습과는 반대로 남몰래 이중 생활을 살아온 괴로움에…
[2020-07-22]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전 대선에서 본인이 당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트럼프의 승리가 아니라 힐러리를 비롯한 기존 워싱턴 정치에 이골이 난 전통 정치인…
[2020-07-21]양심이 있어 사람이 사람답게 된다. 양심은 파수꾼이다. 양심은 교통순경이다. 양심은 길잡이다. 양심은 하늘의 사지이다. 양심이 없다면 인간의 방향이 엉망이 된다, 길 잃은 방랑자…
[2020-07-21]롱아일랜드 해변 공원에서 두루미를 만났다. 두루미 사진을 정신없이 찍다가 늪에 빠져 죽을 뻔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 일과 큰일을 하게 하시는 분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2020-07-20]내 작은 꽃밭과 텃밭에처음으로 여러 가지 묘종 심고 씨도 심었네주위에 작은 나무도 심었네내 작은 가슴에 꿈도 함께 심었네매일 구슬땀 흘리며잡초도 뽑고 물도 주니꽃도 채소도 나무도…
[2020-07-20]“직면한 혼란 때문에 약해지거나 좌절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히려 그것으로부터 힘을 얻는 사람이 있다. 후자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 혼란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변…
[2020-07-20]장미, 그대는 시계를 두려워하지 않아/ 그대 이미 시간 너머 품에 안겨 있으므로/시간 날카로운 겨울바람/ 씨앗의 몸부림과 잔잔한 인내/오해 속에 익혀/어차피 장미는 어제도 그랬지…
[2020-07-20]‘키다리 아저씨 (Daddy Long legs)’ 라는 소설이 있다. 어린 시절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재미있게 가슴 설레며 읽었을 것이다. 누구나 삶의 굴곡진 고비마다 길모퉁이…
[2020-07-17]일부 추종자들과 법이나 윤리보다 인정으로 사는 자들 가운데 이명박, 박근혜 그들이 대통령을 지냈고 나이도 많으니 수형에서 풀어 주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있는 것 같다. …
[2020-07-17]장장 70주년 고희(古稀 )한국전 기념행사가 세계 팬데믹 전염병으로 무산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천둥벼락같은 소식이 울렸다. 대한민국 전시 영웅 백선엽 장군의 서거와 기막힌…
[2020-07-17]한인들의 경우 이민의 역사가 짧아서, 메디케어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은퇴후 수입이 충분치 못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차라리 메디케이드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판…
[2020-07-17]공항으로 향하는 새벽어두움 쫒고 있는 가로등 불빛 아래 지팡이 짚고 구부정 서있는 한그루 해바라기헐렁한 옷 사이로 찬바람이 파고들고 있었다뜬눈으로 지샌 것을 보니 뉴욕으로…
[2020-07-16]돌아가셨다. 이생을 마친 분께 이르는 말이다. 왔다 간다는 얘기. 간단명료하다. ‘오고 감’ 우리생의 시작이고 마지막이다. 가는 것. 그냥 가는 것 아니고 돌아간다. 원래 자리 …
[2020-07-16]7월10일 박원순시장이 여비서 성추행 고소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이승만 광장에 설치한 대정부 시위무대를 철거하고 수많은 인력을 동원해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를 해체하며 살…
[2020-07-15]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엘 고어 전 부통령은 “공무원들의 부패만큼 파괴적인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부정이득을 금하는 다양한 이해충돌 방지법을 통해 공직자…
[2020-07-15]얼마나 괴로웠으면 자살을 택했을까? 자살했기에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자살하는 게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하겠다고 하면서도 자살하지를 …
[2020-07-15]미국 변호사시험은 ‘바’(bar)시험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중세 유럽에서 변호사들이 법정 안에 설치된 나무막대기(bar) 뒤에 서서 변론을 하던 전통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바시험은…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