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인 나는 지난달 처음으로 워싱턴DC에서 운전면허를 받고, 운전을 시작했다. 조금 의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대학 진학 이후 계속 큰 도시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운전을 해…
[2021-03-27]요즈음 어디를 가나 감염병 세계적 유행(pandemic),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늪에 빠져 외출을 못하고 방콕인 가운데 어쩌다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
[2021-03-26]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미셸 스틸 의원의 OC 제2지구 수퍼바이저 자리를 놓고 지난 9일 보궐 선거가 치러져 캐틀리나 폴리 후보(코스타 메사 전 시장, 민주당)가 비…
[2021-03-26]지난해에는 중국인으로 아프리카에서 산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많은 아프리카 인들도 코비드-19 팬데믹의 당사자로 중국을 비난했다.반면 중국은 아프리카 인들이 무분별하게 바이러…
[2021-03-26]또 다시 일어난 대형 총기참사로 미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애틀랜타 연쇄 총격참사로 8명이 희생된 지 6일만에, 콜로라도 주 볼더에서 10명의 무고한 생명이 스러졌다. 두 사건…
[2021-03-26]열흘이 지나도록 미주아시안 커뮤니티의 충격과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 연쇄 총격참사 이후 아시안 대상 인종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미 전국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
[2021-03-26]공화당의 리볼버 / 우리는 이같은 끔찍한 대량학살 총격사건을 규탄한다!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총기를 빼앗아가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하고 기도한다!…
[2021-03-26]역사는 되풀이된다. 고대 그리스 사학자 투키디데스의 명언이다. 그 옛날 뭔 역사가 그리 많이 되풀이됐는지 ‘데스 형’에게 물어볼 수 없지만 2,500여년이 흐른 후 그의 말이 진…
[2021-03-26]나무 되고 싶은 날은저녁 숲처럼 술렁이는 노천시장 간다거기 나무 되어 서성대는 이들 많다팔 길게 가지 뻗어 좌판 할머니 귤 탑 쓰러뜨리고젊은 아저씨 얼음 풀린 동태도 꿰어 올리는…
[2021-03-25]역사와 문화가 다 다른 데도 한 덩어리로 여겨지는 게 미국의 아시안들이다. 당사자로서는 반갑지 않다. UC 한 캠퍼스의 카운슬링 센터 소장을 만난 적이 있다. 한인 2세들이 대학…
[2021-03-25]코로나19 팬데믹은 한인사회 각 분야에 예기치 못했던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교회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팬데믹으로 교인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대면 예배가 금지되면서 한인교회들…
[2021-03-25]2018년 어느 봄날, 세계 최고의 섹스중독 및 성 마비 환자 전문가인 카프카박사는 하버드대 교정을 가로질러 자신의 연구실로 바삐 걸어갔다. 섹스중독이 정신질환임을 주장하는 자신…
[2021-03-25]2,300여개의 한인업소가 약탈로 파괴당하며 LA한인사회가 뿌리째 흔들렸던 4.29 폭동 당시, ABC-TV에 출연해 오만한 주류 미디어의 왜곡보도를 강력하게 항의하던 이민2세 …
[2021-03-25]미국은 모든 이민자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의 땅이다. 그러나 미국은 드림의 나라가 아니라 북소리처럼 시끄러운 드럼의 나라이기도 하다. 미국은 겉의 화려함 속에 감추어진 인종갈등과 총…
[2021-03-24]한인 이민자 가정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여야 한다는 규정으로 외국어영화로 분류돼 작품상과 배우상 후보 지명에서 배…
[2021-03-24]최근 한국 법무부가 복수국적자의 국적포기 요건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헌법재판소의 선천적 복수국적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온 지 6개월만의 일이다. …
[2021-03-24]“당신은 영혼이 없는 킬러요.”/“…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게 뭐죠?”
[2021-03-24]임기 만료 4개월을 앞두고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계로 들어설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아직 그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정계 진출은 …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