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그리스 로마의 숨결을 느낀다. 다소 엉뚱하게 들리지만 웬만큼은 알려진 사실이다. 기원전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지배 아래 그리스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한 헬레니즘 문화를 꽃…
[2020-02-07]발칸은 그림엽서 같은 아름다운 자연과 중세의 멋과 낭만을 체험하는 지구상 몇 안되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가는 곳마다 중세의 문화유산이 가득해 신비와 감동을 선사한다.태양아래 빛…
[2020-02-07]지난 2014년 10월10일에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포모나 인근인 San Dimas를 방문했었다. Frank G. Bonelli Regional Park에서 150여명의 시민들…
[2020-02-07]롯데월드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한 커플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월드]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로마 시대 황제의 명을 어기고 군사들의 결혼을 주선한 성 발렌…
[2020-02-07]1925년 완공된 구 서울역(경성역)의 외형은 스위스 루체른역을 똑 닮았다. 이는 설계자인 당시 도쿄대 건축과 교수가 루체른역의 설계를 그대로 모방했기 때문이다.서울역 고가도로였…
[2020-02-07]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존 포드가 감독하고 헨리 폰다가 주연한 이 영화는 미 경재공황 시대 황무지가 된 오클라호마 주의 농촌을 떠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캘리포니아…
[2020-01-31]토마소 부세타가 방탄벽에 둘러싸인채 마피아에 관해 증언하고 있다.이탈리아 시실리의 팔레르모를 무대로 활동한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의 막강한 두목 토마소 부세타(피에르프란체…
[2020-01-31]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시대를 넘나드는 반전들이 꽤 매혹적이다. 매끈한 트램이 오가는 거리에 대문호 괴테의 호흡이 서려 있고, 마천루 햇살아래 중세의 광장은 보석처럼 빛을발한다. 황…
[2020-01-31]리스본에서 기차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신트라의 페나성은 당장이라도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툭 튀어나올 듯 진짜 동화책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성이다.바…
[2020-01-31]우리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는, 세계가 다 부러워 하는 지중해성 기후에다 그 못지 않게 아름다운 지형지물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Joshua Tree National Park도 그…
[2020-01-31]지난 28일 오후 8시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카페거리.“ 저기 카페가 정말 예쁘네!” “인증샷부터 찍자!” 전포성당 앞 사거리에 모인 젊은이들이 아기자기한 소품이며, 조명,…
[2020-01-31]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지는 겨울이다. 음식으로 추위를 녹이고 특별한 추억도 남기고 싶다면 푸짐한 제철 지역 음식과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국관…
[2020-01-24]해남은 우리나라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 한반도 육지 중 최남단으로 바다를 향해 돌출해 있는 이곳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서 있노라…
[2020-01-24]Verdugo산맥은 길이가 약 8마일에 너비가 3.25마일에 불과한 작은 산줄기이다. San Gabriel 산맥과는 Crescenta Valley를 사이에 두고 1~2마일을 격한…
[2020-01-24]숱한 애환과 영광이 서린 역사 도시 이스탄불에서의 첫 날 밤은 그 천년고도의 향내만큼이나 고즈넉했다.17층 5성 호텔에 여장을 푼 엘리트 투어 24명의 딜럭스 여행객들은 와인을 …
[2020-01-24]나오는 사람들이 옷만 번드르르하게 신사복 차림이지 신사와는 거리가 먼 갱스터 범죄자들인 이 영화는 거칠고 사납고 폭력적이요 조야한 갱영화를 즐겨 만드는 영국의 가이 리치 감독 작…
[2020-01-24]한국 제목은 ‘황야의 결투’인 이 영화는 웨스턴의 장인 존 포드가 감독한 O.K. 목장의 결투 이야기다. 1881년 10월 26일 이른 아침 애리조나주 툼스톤에서 실제로 벌어진 …
[2020-01-24]섬에 사는 모험심 강한 소년이 가출해 도시로 와 만난 사람이 비 오는 날씨를 햇살이 내려 쏟아지는 날씨로 바꿀 수 있는 마법적 힘을 지닌 소녀. 이들 둘 사이에 피어오르는 풋사랑…
[2020-01-17]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첫 솔로 감독 작품으로 매력적이요 경쾌하고 곱고 우습고 재미 만점이다. 우리는 살면서 꿈이 필요하나 꿈은 결국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실망을 가…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