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밀집 연방, 주하원 결선 진출 후보는?

2026-06-04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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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하원 45지구 데릭 트렌 압도적 1위, 청 보 2위

▶ 가주하원 67지구 파울로 마랄레스, 마크 풀리도

한인밀집 연방, 주하원 결선 진출 후보는?
친한파로 잘 알려져 있는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민주당)이 임기 제한에 묶여서 출마를 못한 가주하원의원 67지구 지역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 윤곽이 들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 중에서 파울로 모랄레스(전 사이프레스 시장 공화당)가 3일 오전 기준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1만6,649표, LA 2,706표를 얻어 총 1만 9,355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은 마크 풀리도(전 세리토스 시장, 민주당) 후보로 오렌지카운티에서 9,774표, LA 4,185표로 총 1만 3,959표, 아다 브리세뇨(유나이트 히어 로컬 11 공동의장, 민주당) 후보 오렌지카운티 9,311표, LA 1,576표 1만887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개표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파울로 모랄레스와 마크 풀리도가 결선에 진출한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만일에 두 후보가 결선에서 맞붙을 경우 민주당인 마크 풀리도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다.

이 선거구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 중에서 4명이 민주당인 점을 감안할 때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득표 수는 이변이 없는 한 공화당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구는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풀러턴, 사이프레스, 라팔마, 애나하임 서부, LA 카운티 는 세리토스, 아테시아, 하와이언가든 등이 포함된 한인 밀집 구역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연방하원의원 선거 중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연방하원 45지구 예비 선거에서 데릭 트렌(민주당) 현역의원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트랜 후보는 3만 9,615표, LA 1만650표를 차지해 총 5만 265표로 1위, 청 보(공화당, 전 세리토스 시장) 후보는 OC 1만 3,116표, LA 3,349표로 총 1만6,465표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치 찰리 누엔(웨스트민스터 시장, 공화당) 후보로 OC 1만1,387표, LA 1,265표로 총 1만 2,652표이다. 이대로 2명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베트남계 후보끼리 이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이 지역구는 오렌지 카운티 웨스트민스터, 가든그로브, 파운틴 밸리, 부에나 팍, 풀러턴, 일부 사이프레스, 라 팔마, 플래센티아, 브레아, 로스 알라미토스, 요바린다,로스무어 등이다. LA카운티는 세리토스, 아테시아, 하와이안 가든, 놀웍, 레익우드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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