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18 정신 계승·발전시켜 나가자¨

2026-05-18 (월) 07:30:1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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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뉴욕한인회관서 거행

▶ 우원식 국회의장 영상으로 추도사

¨5.18 정신 계승·발전시켜 나가자¨

자주평화통일 뉴욕연대 최관호(앞줄 앉은 이 맨왼쪽부터) 위원장과 미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강준화 상임고문, 이 에스더 회장, 뉴욕총영사관 김상호 총영사,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뉴저지한인회 송미숙 회장 등이 5.18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7일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10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기념식은 미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이 에스더)가 주최하고, 뉴욕총영사관과 5.18 기념재단,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북미 민주포럼, 전남대학교 뉴욕동문회가 공동주관했다.

이 에스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 광주의 영령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며 “5.18의 숭고한 가치가 미주한인사회에서 연대와 사랑으로 꽃피우길 기원 한다”고 강조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5.18 민주화운동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미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강준화 상임고문과 뉴욕총영사관 김상호 총영사,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뉴저지한인회 송미숙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이시화 회장, 미주진실화해평화 신대식 공동대표, 이한넷 조원태 공동위원장, 자주평화통일 뉴욕연대 최관호 위원장, 미주한인평화재단 김갑송 국장의 추도사와 헌화, 5.18 기념곡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회의 우원식 의장과 서영교 법사위원장,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윤목현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추도사를 전해왔다.
우원식 의장은 영상을 통해 “지난 2024년 겨울 불법계엄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5월의 정신을 따라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강조한 후 “이제 5월의 정신은 다음세대에 이어져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광주의 의미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자긍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섹소폰이스트 박재우씨가 ‘동지를 위하며’, 더 밴드 비니(The Band Viny)가 ‘아침이슬’, ‘철조망 앞에서’, ‘이산하에’ 등을 연주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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