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하는 최용덕씨.
최용덕 씨가 부에나팍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 재 도전한다.
지난 2024년 보궐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최 씨는 올해 11월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밀집한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칼로스 프란코 의원과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에 처음 출마했던 최 씨는 지난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1,680표를 얻는 선전을 펼쳤다. 그의 득표 수는 이 지역 한인 출마자들 중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당선자 칼로스 프란코 의원은 2,264표이었다.
최용덕 씨는 “부에나팍 시에는 한인 상권이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어서 한인 시의원 2명이 필요하다”라며 “히스패닉 지지자들도 많아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하고 주위에서 재 출마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용덕 씨가 출마하는 제 2지구는 비치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아테시아 블러바드, 남쪽으로는 91번 프리웨이 사이이다.
‘더 소스’ 샤핑몰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오렌지도프 길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구의 총 유권자는 9,000명으로 이중 라틴계가 47%, 한인을 포함해서 아시안계 13%, 백인 25% 등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제19대)을 지낸 최 씨는 OC한인회 전 수석 부이사장, 0C 북부 한인회 고문, 백인회 서기, OC 호남향우회 부회장, 미주 한인재단 사무총장, OC코리아타운 번영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에나팍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는 최용덕 씨 이전에 정재준, 마이클 한 씨 등이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바 있다.
현재 조이스 안 시의원이 한인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 제1지구 시의원으로 있으며, 이번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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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