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용덕씨 부에나팍 시의원 재도전

2026-04-21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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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패닉 밀집 제2지구

최용덕씨 부에나팍 시의원 재도전

부에나팍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하는 최용덕씨.

최용덕 씨가 부에나팍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 재 도전한다.

지난 2024년 보궐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최 씨는 올해 11월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밀집한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칼로스 프란코 의원과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에 처음 출마했던 최 씨는 지난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1,680표를 얻는 선전을 펼쳤다. 그의 득표 수는 이 지역 한인 출마자들 중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최용덕 씨는 “부에나팍 시에는 한인 상권이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어서 한인 시의원 2명이 필요하다”라며 “히스패닉 지지자들도 많아 이번에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하고 주위에서 재 출마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용덕 씨가 출마하는 제 2지구는 비치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아테시아 블러바드, 남쪽으로는 91번 프리웨이 사이이다.

‘더 소스’ 샤핑몰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오렌지도프 길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구의 총 유권자는 9,000명으로 이중 라틴계가 47%, 한인을 포함해서 아시안계 13%, 백인 25% 등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제19대)을 지낸 최 씨는 OC한인회 전 수석 부이사장, 0C 북부 한인회 고문, 백인회 서기, OC 호남향우회 부회장, 미주 한인재단 사무총장, OC코리아타운 번영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에나팍 제2지구 시의원 선거에는 최용덕 씨 이전에 정재준, 마이클 한 씨 등이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바 있다.

현재 조이스 안 시의원이 한인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 제1지구 시의원으로 있으며, 이번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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