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토맥강 폐수 유출 일단락…내달 초 수상 활동 재개

2026-02-26 (목) 02:46:1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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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악의 폐수 유출 사건으로 기록된 포토맥 강 폐수 유출 사태가 조만간 일단락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수도국은 지난 26일 주민 공청회를 통해 메릴랜드주 캐빈 존 인근 포토맥 인터셉터 하수관 파손으로 인해 오염됐던 수질이 정기 검사 결과 박테리아 수치가 낮아짐에 따라 내달 2일을 기해 DC 구역내 포토맥강에 내려졌던 접촉 금지 권고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C 상수도국에 따르면 그동안 유출된 폐수는 무려 2억4,000만 갤런이었고, 지난 2주간 추가적인 하수 유출이 없어 이같은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포토맥강 접촉금지가 해제되면 그동안 중단됐단 보트, 조정 등 수상활동이 다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토맥강 폐수 유출 사고는 60년된 노후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으며, 워싱턴 일원 주민들은 식수로 사용하는 수돗물은 괜찮은지 적지 않은 우려를 하기도 했다.

또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보건당국은 물론 최근에는 백악관까지 나서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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