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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목) 07:59:5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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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파편 차량 덮쳐 2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대형 얼음 파편이 차량 앞 유리를 뚫고 들어와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포드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27일 밤 하브르 드 그레이스의 밀라드 E. 타이딩 브릿지 인근 I-95 고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에 대형 얼음 조각이 앞 유리에 떨어지며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운전자들은 출발 전 차량 지붕과 창문 등에 쌓인 눈과 얼음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며 “주행 시 적재물이 높거나 차체가 큰 차량 뒤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일자리 700개 감소
연방정부 인력 감축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메릴랜드의 일자리가 7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줄어든 일자리 중 400개가 연방정부 부문에서 발생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일자리가 줄었다. 소매업, 도매업, 건설업, 사립 교육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분야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주 정부와 지방정부의 고용은 소폭 증가했다. 이외 숙박 및 외식업, 행정지원 및 폐기물 관리, 보건 및 사회복지, 제조업, 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는 고용이 늘었다.

■학업중단 증가로 고교생 졸업률 하락
메릴랜드의 고교생 졸업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부는 지난해 고교졸업률이 86.4%를 기록, 지난해 보다 1%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이탈한 중도탈락률은 10% 가까이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이거나 이중언어 학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연방 이민정책에 따른 단속과 정치적 긴장이 학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티모어시 공립고교의 졸업률은 71.7%로 주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UMCP, 난방·온수 공급 차질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에는 증기 시설 고장으로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대학 측은 “시설관리부서가 문제 원인을 파악해 28일 오전부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숙 학생들에게 별도 안내가 제공되고 식당 운영도 영향을 받아 지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학은 28일 수업을 취소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온을 위한 비상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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