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서비스 역량 강화”
2026-03-10 (화) 08:09:22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시민협회가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보호국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보호와 사기 예방을 위해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보호국과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시민협회는 2일 소비자보호국과 미팅을 열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인공지능(AI) 사칭 및 가상화폐 사기로부터 한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당국 관계자는 “AI 기술을 이용한 지인 사칭 사기와 가상화폐 관련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고령층 한인들이 표적이 되고 있어 랭귀지 라인(Language Line)을 활용한 한국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사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사기 피해를 보았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경우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상담 서비스(410-313-3820)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어 상담은 제니 황 팀장을 비롯해 이효수, 메리 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한국어로 민원을 접수한다. 시민협회는 한국어 상담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443)99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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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