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우리 사회의 영웅”
2026-03-11 (수) 07:46:33
배희경 기자
▶ ‘국제 여성의 날’기념행사
▶ 이민 여성 헌신·리더십 조명

‘국제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프레드릭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 여성들의 삶과 리더십을 조명하는 행사가 프레드릭에서 열렸다.
지난 1일 프레드릭 아시안-아메리칸 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웨스 모어 메릴랜드주지사의 모친 조이 모어 여사와 수잔 리 메릴랜드주무장관 등 지역 여성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이민 여성들의 공로를 기리고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인 수상자로는 메릴랜드주지사실 아태계 위원인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과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한인회장, 그리고 장선명 씨가 포함됐다.
행사의 백미인 헌사 순서에서 수상자의 자녀와 가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민 1세대 어머니들의 삶을 증언했다. 이들은 어머니들이 보여준 조건 없는 사랑과 끊임없는 노력이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엘리자베스 청 프레드릭 아시안-아메리칸 센터 대표는 “이민 여성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이라며 “그들의 리더십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떻게 지역사회의 근간을 변화시켰는지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역량을 조명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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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