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 끼 식사

2026-01-27 (화) 08:38:32 나정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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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보리밥에 열무김치 비벼
된장국과 먹던 시절
흰 쌀밥에 기름진 고기국
먹는 사람들 부러워했다.
그때 그 시절 먹거리가 건강식인걸
지금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지구촌 곳곳에 굶주린 사람들
헤아릴 수 없는데
어떤 곳에서는
더 맛있고 더 보기좋은
음식 만들기 경연을 펼치고
어떤이들은
‘미쉐린’ 별 많은
맛집 찾아 다닌걸 자랑을 한다.
국밥 한 그릇이라도
감사의 기도로 먹는 것이
축복인 것을

나정길/ 수필가

<나정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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