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풍에 제트기 추락 메인주서 7명 사망
2026-01-27 (화) 12:00:00
최악의 눈폭풍이 강타한 북동부에서 민간 제트기가 추락하면서 폭발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났다.
26일 연방 항공청(FAA)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45분께 북동부 메인주 뱅고어 국제공항에서 7명을 태운 민간 제트기가 눈폭풍 속에 활주로에서 이륙하던 도중 추락, 화염에 휩싸였다. FAA는 이 사고로 제트기에 타고 있던 6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뱅고어 등 메인주 대부분 지역에는 겨울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연방 당국은 사고 직후 뱅고어 공항을 폐쇄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고가 난 민간 제트기는 텍사스주에서 유명 로펌을 경영하고 있는 법조계 거물 커트 아놀드의 회사 소유로 등록돼 있으며, 사망자 중에는 그의 아내 타라 아놀드(46)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