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하바 감독과 18년만에 결별
2026-01-08 (목) 07:45:47
배희경 기자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18년 동안 팀을 이끌어 온 존 하바(63·사진) 감독과 결별했다.
레이븐스는 6일 하바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븐스는 이번 감독 해임으로 현재 NFL에서 감독 공석이 된 7개 팀 중 하나가 됐다.
하바 감독은 2008년 레이븐스의 지휘봉을 잡은 후 18회 정규시즌 통산 180승 113패를 기록했으며, 수퍼볼 우승 1회와 포스트시즌 13승 11패의 성적을 거뒀다. 18시즌 중 12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겼다.
하바 감독은 테드 마치브로다와 브라이언 빌릭 감독에 이어 레이븐스 구단 세 번째 감독이다. 그는 NFL 역사상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마이크 톰린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랜 기간 재임 한 감독이다.
하바 감독은 “마지막의 아쉬움과 실망이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감사와 존경”이라며 “신념과 투지, 믿음으로 선수 및 구단과 함께 한 모든 소중한 순간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스티브 비시오티 구단주는 “존과 함께한 18년은 위대한 시간이었지만 종합적인 평가 끝에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며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새로운 리더를 찾는 도전적인 과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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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