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 송년회
▶ 차기회장에 박상준 씨 선출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송년회를 갖고 있다.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회장 안형모)는 7일 엘리콧시티 소재 꿀돼지 식당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갖고 1년 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우수 회원 시상식에서 73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프 및 풀 코스, 10K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정상균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 마라톤에 도전해 수차례 완주한 김순영, 유나 부부가 신인상, 한인 마라톤 교실을 운영해 동호회 활동에 기여한 박상준 씨가 공로상, 내년 보스톤 마라톤 출전권을 획득한 문건순 씨가 임원상, 강창구 씨가 불굴상, 이미셀 씨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상준 씨가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박상준 차기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한인 마라톤 교실을 매주 월, 수, 금요일 하워드고교와 엘리콧시티의 본인 도장에서 운영하며 기초체력을 포함해 스트레칭, 기본자세, 마라톤 전반 교육을 제공했다.
박 차기회장은 “더 많은 회원을 영입해 보다 체계적인 마라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831-9285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