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신임 회장에 류성현(왼쪽) 현 수석부회장, 이사장에 고경호(오른쪽) 초대 회장(오른쪽)이 추대됐다.
한인회 추대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지난 11월21일까지 제17대 한인회장 후보를 등록을 받았지만 후보자 미등록으로 인해 관례에 따라 추대위원회로 전환해 새 회장 및 이사장 추대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추대위원회는 약 20일간 회장 및 이사장 후보 추천을 접수했지만 역시 공식 추천이 접수되지 않자 추대위원회는 지역사회 봉사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 발굴에 직접 나섰다.
추대위원회는 한인회 운영에 꾸준히 참여해온 류성현 수석부회장과 초대 한인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경호 회장을 각각 회장 및 이사장 후보로 요청했고, 두 사람은 깊은 숙고 끝에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수락했다.
내부 검토와 논의를 거친 결과, 추대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두 인물을 제17대 임원으로 확정했다.
추대위원회는 “이번 결정은 정식 의결을 통해 확정된 사항이며, 두 분의 풍부한 경험과 헌신적인 리더십이 앞으로 페더럴웨이 한인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이번 추대 결과를 공식적으로 공표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추대위원회는 김용규 위원장에 이희정, 유경숙, 한웅, 김민정씨를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