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인재 육성 호응 커 한인사회 든든”

2025-10-07 (화) 0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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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세종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골프대회

▶ 임호선 씨 1언더로 2년 연속 메달리스트

“차세대 인재 육성 호응 커 한인사회 든든”

미주세종장학재단 골프대회 관계자와 입상자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개최한 사랑의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가 5일 오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대회의 후원금 및 수익금 전액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기록해 순위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임호선 씨가 1언더의 호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대회 후 시상식에 황흥주 회장은 “한인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정용익 이사장, 최상걸 대회장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한인사회를 훈훈하고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며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재단은 올해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DC·메릴랜드·버지니아 지역 고교 및 대학생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은 내달 24일(금) 오후 5시까지 재단 웹사이트(www.ssfa.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1월 13일(목) 이메일로 통보하며,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9일(토)이다.
문의 (410)746-5143, (301)910-9113, (443)286-0885

다음은 입상자들이다.
▲메달리스트 임호선 ▲남자부: 1등 김진만-이상용-전유관, 김종철, 2등 윤경현-어영우-이정기-정재철, 3등 백성규-최병호-주병규-주영철 ▲여자부: 1등 김순관-김향미-김현숙-오태숙, 2등 이희숙-유삼정-유성옥-전희자, 3등 줄리최-민명숙-송은주-윤명자 ▲장타상: 이종오(남), 최제니(여) ▲근접상: 이삼용(남), 송은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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