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까지 뉴저지 ‘마나 컨템포러리’ 서 회원작가 44명 등 총 47명 참여

4일 뉴욕한인미술협회 정기전 오프밍 리셉션에서 참여 작가들이 함께했다.
2025 뉴욕한인미술협회(회장 케이트 오) 정기전이 1일 뉴저지 저지시티 소재 문화센터 ‘마나 컨템포러리(Mana Contemporary)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44명의 회원 작가와 3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해, 오는 18까지 이어진다. 4일 전시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서 케이트 오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국내외 교류전 및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12월18일~30일 민화, 동양화, 세라믹분과위원장과 함께하는 한국호랑이 전시회, 내년 워싱턴 교류전 일환으로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서양화, 사진, 디지털 아트, 서예 분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전시회 개최, 2026년 4월 약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엑스포아트 페어 작품 출품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이어 “올해 신규회원 증가로 협회 안팎에서 더 활발한 활동으로 한인 미술계의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2026년에는 더 넓은 전시장에서 가을 정기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쇼미유어하트(SMYH) 재단 원혜경(헤더 초이) 대표, 뉴욕 변호사이자 도시 개발자며, 갤러리 디렉터로 활동 중인 장준환 변호사, 그레이스 김 변호사 등 한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이근영/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