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와 독감 검사, 함께 할 수 있다?
2025-09-10 (수) 08:05:23
신석윤 약사
요새 비가 온 이후로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와 지난 봄에 옷장에 넣어 두었던 얇은 외투를 꺼내 입을 시간이 되었다. 제법 쌀쌀한 기운 가운데 약국에는 때이른 감기 환자와 코로나 그리고 독감 환자들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자신이 기침을 하고 몸이 상태가 좋지 못할때 즉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입장을 취한다. 다시 말을 해서 코로나에 걸린 것이 확실하게 검사 키트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는 코로나가 아니라 목만 따가운 단순 감기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년 전에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주위에 죽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옆에 있는 사람이 그냥 헛기침만 해도 인상을 찡그리면서 자리를 피하는데 요새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면서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심지어는 절대 코로나일 수 없다고 본인 스스로가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코로나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은 확실히 몇년 전보다는 확연하게 줄어든 데이타를 보이지만 그래도 기저 질환, 특히 폐렴 같은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과 당뇨, 심부전증 심각한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아직도 코로나가 그렇게 대수롭게 넘어가는 질병은 아니다.
이런 심각한 병원균들이 특히 독감 A형 B형 그리고 코로나 이 3가지의 바이러스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조심을 해야된다.
사실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환자 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파를 시켜서 주위 사람들마저 바이러스에 노출을 시키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
특히 어떤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와 독감 검사의 키트가 서로 따로 따로 사야되는 문제점때문에 코로나와 독감 환자들의 확진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실정이다.
이렇게 몇달 전만해도 서로 따로 따로 구입을 해서 검사를 해야 되었지만 요새는 새로운 검사 키트가 출시가 되어 미국 식약청에 인정받은 제품이 시중에 팔리게 되었다. 바로 코로나와 독감 통합 검사 키트이다.
이 검사 키트의 장점은 빠른 시간이다. 15분의 시간으로 코로나와 독감을 구분해서 나타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한가지 더 빠른 검사로 인해서 치료의 시간을 놓치지 않는다는 큰 장점도 있다. 괜히 검사를 따로 해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로나는 감염이후 2-4일 지나면 치료제를 써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 또한 독감과 코로나의 치료약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의사에 입장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처방을 내릴수 있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 문의 (703)49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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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윤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