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소제조업체 지원금 제공

2025-08-15 (금) 07:22:39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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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주 상무부, 29일 신청 마감…최대 50만 달러

메릴랜드주 상무부는 중소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금을 제공한다.

메릴랜드 4.0(M4.0) 제조업 지원 프로그램은 인더스트리 4.0 관련 기술, 기계, 로봇, 디지털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며,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직원 유지, 매출 증대를 목표로 인더스트리 4.0 기술 도입을 지향한다.

직원 3-50명의 소규모 업체는 프로젝트 비용의 75%, 직원 51-250명 규모의 중견기업은 프로젝트 비용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소 2만5,000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의 보조금이 제공된다. 신청은 29일(금) 오후 5시까지다.


지원금은 고급 센서 통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로봇 및 자율 장비, 시스템 통합, 직원 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기존 장비 교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메릴랜드주에 등록된 제조업체(NAICS 코드 31-33)로 최소 2년 이상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또 인더스트리 4.0 도입 전략 및 매칭 펀드 제공 능력이 있어야 하고 CESMII 기술 평가가 완료된 제조업체여야 한다.

수혜업체로 선정되면 처음에 50%가 지급되고 프로젝트 완료 및 비용 증빙 후에 나머지 50%가 지급된다.
당국은 “기업의 기술 역량, 운영 경험, 재정 능력을 평가해 자금을 배분한다”며 “20%의 자금은 소규모 제조업체에 우선 배정된다”고 밝혔다.

2023년 및 2024년도 수혜자는 이전 프로젝트가 완료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메릴랜드주 상무부 웹사이트(commerce.maryland.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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