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드래곤, 최우식, 김수현 ‘패션고수’ 들의 출국길

2025-01-29 (수) 12:00:00 박솔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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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스타들의 출국길은 스타일리시하다. 장시간 비행에도 패션을 놓치지 않는 남자들의 공항 패션은?

샤넬 앰배서더인 지드래곤(G-DRAGON)은 ‘샤넬 2025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멀리서도 돋보이는 그 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출국길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2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무스탕과 데님 재킷, 팬츠를 매치해주었으며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맥시 쇼핑 백을 함께 스타일링해 지드래곤만의 샤넬 패션 스타일링을 패셔너블하게 연출해 주었다.


편하면서도 컬러를 살린 트렌디함. 아미(AM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최우식은 아미 25FW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바시티 점퍼에 트렌디한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며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루즈핏 그린 후드티를 이너로 스타일링해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깔끔한 화이트 색감의 아미 아케이드 신발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다.

배우 김수현은 ‘프라다 2025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스트레이트 핏의 더블 캐시미어 오버코트와 테이퍼드 핏의 벨벳 데님 진, 첼시 부츠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착용해 차분한 룩을 완성해 주었으며, 빅 사이즈의 버클 백을 함께 스타일링해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해주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쿄에서 열리는 ‘홍백가합전’ 참석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던 연준은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재킷을 착용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박솔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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