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D 개인 실질소득 전국평균의 2배

2024-1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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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실질 소득 5%↑

▶ 직원 임금인상 등 요인

샌디에고 카운티 주민들의 개인 소득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경제 분석국에 따르면, 2023년 샌디에고 카운티 주민들의 실질 소득은 5%증가 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2.1%의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실질 소득은 급여, 이자, 배당, 정부 지원금 소득에서 물가상승률을 조정한 후 소득이다.

샌디에고 경제학자 레이 메이저는 가장 큰 요인은 주식시장에서의 실질적 소득과 저소득층의 최저임금 상승과 기업이 인플레하에 직원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급여를 더 많이 지급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모든 주민들이 실질소득 증가를 실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주식시황 호조로 401K 같은 연금의 증가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소득 증가를 맛본 계층에서 실질소득 증가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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