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서도 괴드론 출현

2024-12-23 (월) 07:34:5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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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 무더기로 쏟아져

최근 뉴저지를 비롯해 미 전국에서 정체모를 괴드론이 출현하면서 주민들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에서도 이달 들어 괴드론 관련 제보가 무더기로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리치몬드 지역 언론 매체인 ‘WTVR’에 따르면 이번 한달동안 버지니아 주립경찰에 신고된 의심스런 괴드론과 관련된 제보가 150건이 넘었다.

주립 경찰 측은 “에너지 및 군사 시설 등 중요 시설 인근에서 의심스럽거나 불법적인 드론 활동이 보이면 제보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국토안보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수주동안 미 전국에서 약 5,000건의 의심스런 드론 활동 제보가 있었고 이중 약 100개만 단서가 확보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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