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약물중독 심각하다”
2024-11-04 (월)
배희경 기자
마이라이프재단이 지난달 27일 실시한 오피오이드 오남용 교육을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이 지난달 27일 서번 소재 길벗교회에서 오피오이드 오남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 10명과 학부모 5명이 참가했다.
약물 남용으로 두 아들을 잃은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의 데니스 윌리암스 강사는 정신건강과 관련한 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알코올, 마리화나, 전자담배, 합성 마약 등 중독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정숙 회장은 “재단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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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