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슨서 총기 난사 발생
2024-12-19 (목)
배희경 기자
▶ 1명 사망·9명 부상
▶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볼티모어 외곽인 타우슨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볼티모어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15분께 타우슨 장례식장 인근의 로크 레이븐 블루버드 8500 블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길에 휩싸인 차량 1대를 발견했고, 볼티모어시의 찰스 그레이엄(26세)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부상자 9명 중 1명은 퇴원하고 나머지 8명은 입원 중이다.
경찰은 “총격이 발생하고 차량이 충돌했을 당시 10명이 차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상자들은 14-27세로 2명은 여성이고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 경찰은 용의자 수색을 위해 사건 현장 인근의 추가 순찰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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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