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이사회, 새해 다양한 사업 추진
▶ 코리안웨이 기념식· 한인 이민사 박물관 등
메릴랜드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16일 엘리콧시티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을 방문한 이세명 이사장을 대신해 김영후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안수화 회장은 “지난 4월에 출발한 제38대 임원단은 코리안페스티벌, 광복절 행사, 영사업무 등 다양한 행사에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공감하고 신뢰받는 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25년에는 한국문화를 알리고 다문화를 포용하며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세대 간 리더십을 발전시켜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오늘 이사회는 정기총회를 겸한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내년 1월 8일(수)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3월 1일(토) 삼일절 기념행사 ▲3월 무지개학교 개강 ▲4월 코리안 페스티벌 기금모금 골프대회 ▲5월 AAPI 페스티벌 ▲8월 광복절 기념 메릴랜드한인회장배 축구대회 ▲9월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연말 송년의 밤 등 사업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코리안웨이 기념식,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금란 재무부장은 이월금 3,400달러를 포함한 총수입 5만4,710.26달러, 총지출 9만4,451.58달러로 3만9,741.32달러가 적자였다고 보고했다.
한편 한인회와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9일(일) 오후 6시 볼티모어 소재 마틴즈 웨스트에서 ‘2024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문의 (443)243-1999, (443)99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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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