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실버미션 20주년 선교찬양축제, 선교학교 수료 ·단기선교 파송예배
27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 제38기 뉴욕실버미션 미션선교학교 수료 및 단기선교 파송예배에서 김재열(맨 오른쪽) 목사와 38기 수료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뉴욕실버미션(회장 김재열 목사)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선교찬양축제를 열고 지난 20년간의 선교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27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제38기 뉴욕실버미션 미션선교학교 수료 및 단기선교 파송예배를 겸해 열렸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20년 동안 각 교회에서 시니어들을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785명이 선교학교에서 훈련받았고 1,385명이 단기선교에 참여했다”며 “1,385명이 뿌린 선교의 씨앗은 분명히 싹이 날 것으로 믿는다. 미국이 세계 1등 국가가 된 배경에는 해외에 지속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름도 빛도 없이 선교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가운데 이 모금의 씨앗이 10년, 20년, 30년이 지나고 나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될 줄 확실히 믿는다. 실버미션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섬겨 오신 모든 분들과 후원해준 교회,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사자로 나선 김용철 목사와 이지용 목사는 “20년이 되는 세월 동안 끊이지 않고 하나님의 동력자들을 배출해 낸 뉴욕실버미션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을 믿고 축하드리며 뉴욕실버미션의 열매와 보람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교찬양축제에는 뉴욕센트럴교회, 뉴욕 뉴저지 팬플룻 미션, 롱아일랜드성결교회, 프라미스국악찬양선교단, 뉴욕실버미션찬양선교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무대에 올라 찬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방지각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땅 끝까지 전도하는 것이다”며 “선교하는 교회는 복을 받는다. 선교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하는 길이다. 늘 전도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8기 뉴욕실버미션 미션선교학교 수료자 20명은 이날 수료증을 받았으며, 내달 4~9일 온두라스로 향하는 단기선교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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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