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연말 목회자 사모 위로 시간 가져

2025-12-16 (화) 07:51:3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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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 위로의 시간·성탄 감사 찬양 예배

▶ 뉴욕원로목사회, 선교회에 후원금 전달, 신학 전공 선교사자녀 2명 장학금 전달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연말 목회자 사모 위로 시간 가져

11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대표 허윤준 목사)가 연말을 맞이해 목회자 사모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뉴욕만나교회(담임목사 정상철)에서 열린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에서 허윤준 목사는 "남편과 사별 후 5년 정도는 두문불출하는 사모님들이 많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있다"며 "이 예배가 매년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지역교회가 살아야 세계 선교가 가능하다는 비전을 품으며 멈추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교회의 사모 위로 사역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가운데 뉴욕원로목사회가 선교회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배 후 이어진 성탄 축하 찬양 순서에서는 'G to G'(박승호, 이성기 집사), 트럼펫 연주(신동기 목사), 색소폰 연주(송병기 목사),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회장 이진아 목사)가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교회는 선교사 자녀로 신학을 전공 중인 신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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