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울고 있는 노란 호박꽃
2024-10-21 (월) 07:51:32
김정혜 포토맥 문학회
크게
작게
잔잔한 바람이
산자락 휘돌아
골짜기 물은 반짝이고
이슬에 젖은 꽃잎은 떨고 있다
나도 떨고 있다
모래사장에 만들어진 예수님 형상들
보내 준 따뜻한 손길, 마음
살포시 눈을 감으며
환히 웃는 얼굴이 선하다
침묵의 밤
노란 호박꽃이 울고 있네요
목 메이는 울음
그리움이 사랑으로 다가오고
멍하니 동 터오는
새벽을 다시 맞는다
<
김정혜 포토맥 문학회
>
카테고리 최신기사
박수 받을 일
슬리퍼를 들 것인가, 지나칠 것인가
이스라엘-하마스 전
‘폭군의 셰프’를 보다 떠오른 美 식당 보험 이야기
버지니아 이혼 소송 중 임시명령 심리
미국 공항에서의 세컨더리 인터뷰
많이 본 기사
급매문의 쇄도 ‘뚝’ 한숨 는 수요자들
‘3500억달러 선불’ 김정관·러트닉 담판… 트럼프 설득 미지수
피살 대학생 시신 안치된 사원
내란 재판이 불붙인 ‘구속 6개월 제한’ 논쟁
K방산 향연 ‘아덱스’ 인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창립 28주년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