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 퀸즈지역 시행따라 총 15억달러 투자
퀸즈 동부 지역에서 공유 전기스쿠터 프로그램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시행업체인 라임(Lime)이 스쿠터 보급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라임은 10일 퀸즈 지역 공유 전기스쿠터 프로그램에 2025년 250만달러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총 15억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퀸즈 플러싱과 어번데일 등에서부터 로치데일 빌리지와 스프링필드 가든 등의 지역에서 시행 중인 공유 전기스쿠터 프로그램에는 라임(Lime), 베오(Veo), 버드(Bird) 등 3개사가 참여 중이다.
뉴욕시 교통국에 따르면 시행일부터 최근까지 약 두달여 동안 시행 업체에 가입한 신규 이용자 수는 4만1,000명이며 이들이 이용한 횟수는 13만1,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은 예산 투입 계획과 더불어 전기 스쿠터 주차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도보 순찰팀을 투입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올바른 공유 전기스쿠터 사용법 및 주차 규정에 대해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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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