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카운티 ‘7월은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달’

2024-07-04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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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7월을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운티 공공 사업 및 환경서비스국은 주민들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나 포장재 구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플라스틱 제품의 약 70%는 쓰레기로 버려져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으며 약 20%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고 불과 10% 정도만 재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카운티 관계자는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위해 음식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나 컵, 용기를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거나 음식은 세라믹 또는 유리 컨테이너에 보관할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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