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부터 매주 ‘무료 푸드 배급’

2024-04-17 (수)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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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미시니어 센터

▶ 매주 화, 신선한 과일 등

내달부터 매주 ‘무료 푸드 배급’

OC한미 시니어 센터 임원들이 푸드 배급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들은 지금보다도 더 많은 신선하고 맛 있는 과일과 채소를 무료로 제공 받아요”

‘OC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내달(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 뱅크 오브 OC’에서 공급하는 무료 푸드를 제공한다. 그동안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해온 무료 푸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공급된다.

김가등 회장은 “그동안 한미 시니어 센터를 통해서 무료 푸드를 배급 받은 주민들이 많았고 모범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매주 무료로 푸드를 제공 받게 되었다”라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가등 회장은 또 “세컨드 하베스트 푸드 뱅크 오브 오렌지 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과일과 야채는 너무나 신선하고 좋다”라며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한미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최정규 강사) ▲휴대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피터 신 강사) ▲아크릴 칼러 스케치-매주 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태미 고 강사)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1-2시(이명순 강사)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염신자 강사) ▲힐링 가요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양현숙 단장) 등이다.

복지 상담은 ▲소셜, 아파트, 메디컬, 이민 상담-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해리 임 상담가)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홍희영 씨) ▲보청기 상담-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벨튼 보청기, 예약 필수) 등이다.

한편, OC한미시니어 센터 무료 셔틀 서비스는 ▲시니어 센터(출발 오전 8시 15분, 10시, 11시 30분, 월-금요일)-샌타애나, 수정, 경찰, 아카시아 아파트 ▲시니어 센터(실비치 출발 오전 10시 30분 목, 금)-실비치, 시온 마켓, 한남 체인, 실비치 등으로 운영된다. 문의 (714) 530-670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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